Search

영세식당에 개 사체 던지고 위협 금품 갈취 50대 쇠고랑

종합

공유: 0

영세식당에 개 사체 던지고 위협 금품 갈취 50대 쇠고랑

온기동 기자

입력2017-06-26 09:02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교도소 출소 이후 영세식당이나 주점에 들어가 개 사체를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위협해 술값 등을 갈취하고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한 50대가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26일 A(53)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8시께 부산 남구의 B(77·여)씨의 식당에서 개 사체를 들고 들어가 바닥에 던지고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등 식당과 주점 등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식당과 주점 등지서 4차례에 걸쳐 술값 2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