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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레이언스, 실적개선은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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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레이언스, 실적개선은 하반기부터”

레이언스 실적 추이 및 전망//미래에셋대우이미지 확대보기
레이언스 실적 추이 및 전망//미래에셋대우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레이언스에 대해 "실적 개선은 하반기부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계열사 연결대상 제외 ▲CMOS 부문 주도의 매출 증가가 하반기 실적 개선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모회사인 바텍이 올해부터 레이언스를 연결대상에서 제외하고 보유주식수만큼 지분법손익으로 인식한다"며 "그간 레이언스는 바텍에 연결실적으로 계상되며 시장에서 기업가치에 대해 제한적으로 평가받았으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엑스레이 디텍터 제조업체로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겼다.

이어 "3분기에 초도 물량이 발생하며 본격적으로 I/O센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덴탈 부문도 바텍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동물용 의료기기는 시장침투를 위한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이언스의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4배 수준으로 글로벌 엑스선 디텍터 평균(PER 21.3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며 "기존사업부문이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부터 I/O센서의 ODM 매출이 가시화되며 주가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