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웅씨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역삼동 성당 장례식장 요셉관 1호실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 역삼동 대성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고인의 영면 소식을 접하고 가수 윤종신씨 등이 명복을 빌었다.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밤의 디스크쇼 DJ 박원웅 선생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또한 "드뷔시의 달빛이 신호였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누리꾼들은 "드뷔시의 달빛이 시그널였던 것 같아요.그 음악프로에서 DJ박원웅 아저씨 목소리는 정말 정말 멋졌어요.그 목소리 그 시절이 정말 그립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ann****), 옛날 추억들이 하나둘씩사라지는군요 아날로그 세대들한테 많은 추억을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sung****) 등의 댓글로 명복을 빌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