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김우빈의 소속사는 김우빈의 비인두암 진단 사실을 알리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라며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말했다.
비인두암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로 암세포를 제거한다. 김우빈은 현재 두 방법을 동시 사용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두암은 초기 발견 시 치료율이 70% 이상이지만 3,4기 판정 때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환경에 따라 치료효율이 달라진다. 비인두암 자체는 치사율이 높지 않지만 간혹 뇌로 전이되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다.
김우빈은 한 번 만난 사람도 명절이나 특별한 날엔 전화를 하거나 살갑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행실이 바르고 의리 있기로 소문난 그이기에 연예계에 종사하는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