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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치 다시 뚫었다, 코스피 2390선 ‘눈앞’…외인 사흘째 순매수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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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치 다시 뚫었다, 코스피 2390선 ‘눈앞’…외인 사흘째 순매수행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유가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53포인트(0.01%) 내린 2만1394.76을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주와 기술주의 강세로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는 28.57포인트(0.46%) 상승한 6265.25, 3.80포인트(0.16%) 오른 2438.30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2388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331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2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118억원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2388.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기9.45%, 삼성에스디에스 5.75%, 삼성SDI 4.86% 등 주요 IT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39%, 3.85%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 유럽 판매 기대감에 13.45% 급등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0.55% 강보합으로 마쳤다.

NAVER0.11%,우리은행 0.86%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 0.47%, 신한지주 0.51%,KB금융 0.54%, 아모레퍼시픽 2.9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