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유가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면 에너지주와 기술주의 강세로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는 28.57포인트(0.46%) 상승한 6265.25, 3.80포인트(0.16%) 오른 2438.30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2388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331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2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118억원 내다팔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기9.45%, 삼성에스디에스 5.75%, 삼성SDI 4.86% 등 주요 IT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39%, 3.85%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 유럽 판매 기대감에 13.45% 급등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0.55% 강보합으로 마쳤다.
NAVER0.11%,우리은행 0.86%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 0.47%, 신한지주 0.51%,KB금융 0.54%, 아모레퍼시픽 2.9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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