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출신의 은 전 의원은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당시 학생운동에 참여하다 제적돼 구로공단 봉제공장에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특히 은 전 의원은 2016년 테러방지법 통과를 반대하기 위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10시간 18분의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은 전의원은 26일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에서 일한다는건 스스로의 이름대신 문재인대통령, 정부, 시민 바로 여러분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분간 트윗을 접지만 이 정부를 만든 우리모두의 간절함, 잊지않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언제나 곁에있겠습니다"라는글을 남겼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