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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강관메이커 '동아스틸' 회생절차... 포괄적 금지명령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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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강관메이커 '동아스틸' 회생절차... 포괄적 금지명령 공고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부산지방법원은 27일, 국내 최대 구조용강관 메이커 중 하나인 동아스틸(대표 김준형)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다.

부산지방법원 파산1부는 "동아스틸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하여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동아스틸은 열연 소재를 월 1만톤 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중견 강관 메이커 중 비교적 큰 규모의 강관사이다. 따라서 이 회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관련업계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법원 판결문 화면 캡쳐
대법원 판결문 화면 캡쳐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