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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정병국의 홍준표 전 지사 바른정당 합류 타진 허무맹랑한 거짓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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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정병국의 홍준표 전 지사 바른정당 합류 타진 허무맹랑한 거짓 주장"

윤한홍의원 페이스북
윤한홍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전 경남지사 측근인 윤한홍의원은 27일 정병국 바른정당 전 대표의 '홍 전 지사가 측근을 통해 바른정당 합류를 타진했다'는 주장과 관련" 허무맹랑한 거짓 주장에 불과하고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병국 의원의 거짓 주장을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공개 거론한 원유철 의원도 정치적 도의와 상식에 어긋난 것으로 즉각 공개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주장은 거짓이고 이를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공개 거론한 원유철 의원은 정치적 도의와 상식에 어긋난 것으로 즉각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홍 전 지사는 '보수의 본산은 새누리당이다. 정치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탈당은 맞지 않다. 당내에서 치열하게 투쟁해야 한다. 당 쇄신에 주력할 때다.'라는 말로 저의 탈당조차 극구 만류했는데, ‘(측근을 통해) 홍 전 지사 본인의 바른정당 합류를 약속했다’는 정병국 의원의 주장과 원유철 의원의 인용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른정당 창당 당시 홍 전 지사는 재판을 앞두고 있어 어떠한 정치적 입장을 밝힐 만한 상황이 아니었으며, 2월 16일 항소심 무죄판결 이후에서야 대선준비에 돌입할 수 있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정치적 도의와 상식에 어긋나는 거짓 주장과 무책임한 발언으로 정치 불신만 가중시키는 정 의원과 원 의원은 즉각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해야한다"며 "본인들의 '거짓 흠집내기'가 바로 국민들이 그토록 청산하고자 하는 정치적 적폐임을 명심해야한다"며 목청을 높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