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인천시가 지역 내 산·학·연 주체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한 뒤, 그 동안 논의되어 온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추진과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 제조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제조 4차 산업혁명 실현 공동 기반 구축 ▲주요 전략산업별 단계적 대응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구축의 3대 전략목표와 스마트공장, 바이오, 로봇, 자동차 등 4개 분야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3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인천시는 도출된 세부과제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선정하여 국비확보 및 시 예산 확보를 위한 자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현모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에 도출된 과제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산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로 앞으로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