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18.10포인트(0.29%) 낮은 6,247.1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기술주가 약세에 동반하락출발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인이 상승전환한 뒤로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로 대응했다. 나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576억원에 달한다. 개인은 2211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284억원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에 기대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3.68% 상승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52% 상승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물산 3.18%, SK텔레콤 2.33%, LG화학 0.18%, 삼성SDI2.0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NAVER는 미래에셋대우와 전략적 제휴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하며 2.14% 하락했다
한국전력 1.42%, KT&G 2.11%, 기아차 1.68%, LG전자 3.29%, 넷마블게임즈 1.64% 등 약세를 보였다..
이날 화장품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1.78%, 아모레G 2.30%, LG생활건강1.95%, 코스맥스3.00%, 한국콜마홀딩스2.26% 등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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