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로 마감했다. 장중 2397.14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2390.70)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업종별로 유통업(2.43%), 통신업(1.86%), 섬유·의복(0.69%), 보험(0.61%), 기계(0.45%), 전기·전자(0.37%), 의약품(0.33%), 화학(0.31%), 철강·금속(0.22%)의 상승률이 코스피지수(0.14%)보다 높았다. 제조업(0.05%)과 금융업(0.03%)도 소폭 상승했다.
건설업(-1.36%), 운송장비(-1.32%), 전기가스업(-1.21%), 운수창고(-0.68%), 비금속광물(-0.62%), 증권(-0.19%), 서비스업(-0.17%), 의료정밀(-0.11%), 은행(-0.11%), 음식료품(-0.08%), 종이·목재(-0.01%)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물산(3.18%)이 3%대 올라 상대적으로 강세였고 SK하이닉스(2.52%), SK텔레콤(2.33%), 삼성생명(1.75%), POSCO(0.92%), LG화학(0.18%)이 올랐다.
삼성전자(0.04%)는 이날 장중 242만원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최고가(241만8000원)를 갈아치웠으나 차익 매물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NAVER(-2.14%), 현대차(-2.13%),한국전력(-1.42%),현대모비스(-0.78%), 신한지주(-0.10%)가 내림세를 보였고, KB금융과 SK는 전날과 같았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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