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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일 이온(AEON)과 가상통화 지원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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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일 이온(AEON)과 가상통화 지원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

충성고객 유치 및 기업시장 겨냥 목적

IBM과 이온(AEON)이 공동으로 가상통화 지원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료=AEON이미지 확대보기
IBM과 이온(AEON)이 공동으로 가상통화 지원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료=AEON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IBM이 일본 최대 규모 쇼핑센터 중 하나인 이온(AEON)과 손잡고 아시아지역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가상통화 지원 결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국가 및 지역 간, 개인과 기업 사이의 가상화폐 지불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포인트 적립과 분배 및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충성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중국 최대 IT전문 매체 36Kr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블록체인 플랫폼의 첫 단계는 올해 7월 초에 선보일 리눅스재단 하이퍼레저 패브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기업용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초당 1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가상화폐 결제는 글로벌 관광객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해 환전 수수료를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통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어디까지나 투자를 대 전제로 탄생한 것인 만큼 결제의 목적으로만 이용하려면 적합하지 않다. 이용절차가 복잡하고 가격변동이 예상되어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사용 목적과 활용도를 계산한 후 이용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