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4경기 만에 15번째 피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시즌 최다 홈런을 맞은 선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6회말 2사 1, 2루에서 좌완 불펜 그랜트 데이톤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 덕분에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