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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가 기아차 ‘쏘올 터보’ 미국 시장 견인할까?…햄스터 유튜브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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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가 기아차 ‘쏘올 터보’ 미국 시장 견인할까?…햄스터 유튜브 재등장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 터보'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햄스터가 광고 모델로 다시 등장했다.

기아차의 신형 쏘울 터보의 햄스터 광고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 Tube)에 공개했다. 100초 분량의 이 광고는 신생아 햄스터가 산부인과 병동에 등장한다. 민첩한 신생아 햄스터를 붙잡기 위해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이 병원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쓸데없는(?) 시도를 한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 터보'의 광고.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 터보'의 광고.

광고 말미에 햄스터가 천 낙하산을 이용해 병원 옥상에서 극적인 도약을 하고 도로 지나가고 있는 쏘올 터보에 안전하게 착지하고, 그 영상 위로 'It's Arrived. The Turbo Soul’란 문구가 뜬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LA 오토쇼'에서 쏘울 터보 모델을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쏘울 터보는 최고출력 204 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지닌 1.6 터보 엔진과 빠른 기어 변속과 가속을 돕는 7단 DCT를 함께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듀얼 머플러, 18인치 알로이 휠, D자 모양의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며, 별도의 T-GDI 엠블럼 및 강렬한 빨간색 쏘울 로고도 함께 부착돼 터보 모델만의 차별성을 부여하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