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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 위한 방안 모색..."평소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만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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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 위한 방안 모색..."평소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만이 최선"

-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화재·자살·교통·감염병 4대 분야 향상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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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인천시는 4일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에 따른 인천시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천시, 군·구 안전관리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전문가 및 민간단체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화재, 자살, 교통, 감염병 등 4대 분야의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인천소방안전학교 김 철교수의 화재 시 초기대응방법, 인천시 자살예방센터장 나경세박사의 자살예방 정책여건 및 전략,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전진숙교통연구센터장의 인천시 교통안전 향상방안,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김명덕연구원의 IOT(사물인터넷) 활용 모기발생지도 구축에 대한 강의를 경청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예방, 예찰로 최대한 안전사고 요인을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자살, 안전사고, 범죄, 화재, 교통, 자연재해, 감염병에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항공, 해양, 산업안전을 포함한 7개 분야 74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국제안전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3년 평균 1353명의 안전사고 사망자를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15%인 205명으로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될지 예측이 어려워 평소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만이 최선이며, 안전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