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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수석 기술자 "비트코인 최대 4000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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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수석 기술자 "비트코인 최대 4000달러 가능"

골드만 삭스 수석기술자인 시바 자파리(Sheba Jafari)가 비트코인 1개 당 가격이 4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 삭스 수석기술자인 시바 자파리(Sheba Jafari)가 비트코인 1개 당 가격이 4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골드만 삭스 수석기술자인 시바 자파리(Sheba Jafari)가 비트코인 1개 당 가격이 4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일 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코인뉴스에 따르면 시바 자파리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현재 수준에서는 최소목표가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3212달러이며 장기적으로 보면 최대 39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자파리는 “비트코인의 불확실성 때문에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며 “가격 반등이 시작되기 직전 거래가격이 1857달러 수준까지 떨어져 바닥을 칠 가능성도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반드시 반등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12일 ‘엘리엇 파동’ 이론에 근거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2330달러에서 최고 191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이란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특정한 'V자' 유형의 파동을 띠며 이를 통해 시장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달 중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데스크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3000달러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2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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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