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코인뉴스에 따르면 시바 자파리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현재 수준에서는 최소목표가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3212달러이며 장기적으로 보면 최대 39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12일 ‘엘리엇 파동’ 이론에 근거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2330달러에서 최고 191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이란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특정한 'V자' 유형의 파동을 띠며 이를 통해 시장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달 중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데스크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3000달러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2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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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