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기업지원컨설팅(이하 컨설팅) 사업은 정부에서 시행중인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개별기업의 현실에 맞는 지원사업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개별기업이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에 방문해 업무특성, 성별‧연령별 근로자 비율 등 기업의 근로여건에 대해 파악한 뒤, 최적의 지원제도 매칭은 물론 해당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후 장려금까지 수급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광주상의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해 세대간 상생고용, 시간선택제 고용 및 전환, 정규직 전환지원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 및 일자리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를 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의 기획진흥부(062 350-5862) 또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업지원과(062-609-8655)에 문의를 하거나 광주상의 홈페이지(http://www.gjcci.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내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가 늘어나 우수한 인재들이 앞 다퉈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