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국은 이전 타카타 에어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부품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견됐다며 지난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제작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포함시켰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타카타 에어백의 폭발을 돕는 화학물질을 대체하지 않으면 위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로 인해 도로교통안전국은 닛산에서 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 제작된 소형차 베르사 51만대와 마쓰다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제작된 B시리즈 트럭 6000대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 리콜과 관련된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한 포드는 현재 정보를 검토하고 있으며, 법으로 요구되는 모델 목록을 결정해 5일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