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자율점검 모바일 앱’은 영업주가 모바일을 통해 식품위생법상 주요 점검사항을 업소에서 체크한 후 미비점을 개선하고, 점검 결과를 전송하면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참여업소의 점검 내역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식품접객업 2만여 곳중 1차년도에는 2000곳을 모바일앱 자율점검에 참여토록 하고, 연차별 10%씩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점검 참여 업소 중 연간 100일 이상 자율점검을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처분이 없는 업소는 성실업소로 지정, 1년간 위생감시 점검을 면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바일앱 사용으로 영업주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위생 관련 공무원의 점검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