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 유튜브에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됐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지현은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남조선으로 가게 됐다"고 탈북 경위를 밝히고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어는 것 하나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재입북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임지현은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2'에 출연한 바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