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동지점 이진택 지점장은 창신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상준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이진택 지점장은 "대입을 앞둔 미성년 학생이 보여준 조건 없는 가족 사랑에 BNK경남은행 임직원 모두가 깊이 감동했다. 이상준 학생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웹툰 작가라는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3 수험생인데도 불구하고 지난달 간이식 수술을 받은 이상준 학생은 현재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학교측과 담임교사를 비롯해 학우들은 이상준 학생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간이식 수술 전후로 헌혈증 기증ㆍ수술비 모금 등을 통해 온정을 모아 오고 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