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전자문서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인전자주소 기반의 안내문 전송 방식을 채택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기존 우편발송 시 소요되던 종이 사용량도 줄어들면서 연간 약 45억원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공단은 모바일 메신저로 안내문을 받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기능을 선택하면 가까운 자동차검사소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소 사전 예약과 결제 기능까지 추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항일 기자 hijoe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