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이훙묵 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춘봉 전남도농식품유통과장, 이계익 다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나주 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 1호점 현판식을 개최한 나주추어탕은 밥맛이 뛰어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음식점은 나주 다시농협에서 계약재배 한 신동진 쌀을 사용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주문과 함께 1인용 돌솥을 이용해 밥을 짓고 있다.
전남농협은 ‘쌀밥이 맛있는 집’을 연말까지 20개소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식당에 대해서는 ‘쌀밥이 맛있는 집’ 현판을 부착하고, 추후 책자로 발행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이 확대되면서 밥맛이 좋은 쌀밥이 중심이 되는 식당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속 발굴하여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