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맨유-맨시티] 루카쿠 1100억 몸값 입증 프리시즌 3연승

공유
1

[맨유-맨시티] 루카쿠 1100억 몸값 입증 프리시즌 3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가 프리시즌 경기에 1군 전력을 대거 투입했다. /출처=챔피언스컵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가 프리시즌 경기에 1군 전력을 대거 투입했다. /출처=챔피언스컵 홈페이지
에버튼에서 8500만 유로(약 1110억 원)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루카쿠가 몸값을 발휘한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영입한 루카쿠와, 래쉬포드의 연속골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21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유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에서 루카쿠, 래쉬포드의 연속골로 맨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프리 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더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두 팀이 맞붙는 것은 처음이다. 프리시즌 경기로 부담감이 없는 경기지만 양팀은 1군 전력을 대거 투입했다.

맨유는 루카쿠, 포그바, 래쉬포드, 에레라, 블린트, 스몰링, 렌델로프, 데헤아, 린가드, 미키타리안을 선발 출전시켰고 맨시티는 에데르손, 아다라비오요, 콤파니, 페르난지뉴, 투레, 워커, 포덴, 데 브라이너, 로버츠, 스털링, 아구에로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루카쿠는 기대에 부응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앞서 맨유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현지시간) 미국 리오 티노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 레이크와 2017’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에선 사바리노에게 선취골을 내줬지만 미키타리안이 동점골을 넣은데이어 맨유로 이적한 루카쿠가 역전골을 넣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차전인 LA 갤럭시전에선 5-2 대승을 거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