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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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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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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닥 지수 추이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2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09포인트(0.01%) 오른 676.6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1.33포인트(0.20%) 오른 677.84로 출발,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43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22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운송(1.63%), 건설(1.55%), 인터넷(1.38%), IT부품(1.02%), 비금속(0.82%), 유통(0.63%), 일반전기전자(0.58%), 금속(0.57%), 디지털컨텐츠(0.52%), IT S/W·SVC(0.44%), 통신장비(0.36%), 컴퓨터서비스(0.34%), IT H/W(0.27%), IT종합(0.25%), 금융(0.25%), 소프트웨어(0.22%), 정보기기(0.21%), 의료·정밀기기(0.18%), 기계·장비(0.11%)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01%)보다 높았다.

통신서비스(-0.70%), 제약(-0.66%), 화학(-0.63%), 기타 제조(-0.54%), 음식료·담배(-0.52%), 운송장비·부품(-0.43%), 통신방송서비스(-0.40%), 종이·목재(-0.38%), 섬유·의류(-0.36%), 출판·매체복제(-0.32%), 방송서비스(-0.31%), 제조(-0.28%), 오락·문화(-0.26%), 반도체(-0.23%), 기타서비스(-0.03%)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SK머티리얼즈(-3.23%), 에스에프에이(-2.05%), 컴투스(-1.44%), 로엔(-1.26%), 신라젠(-1.06%), 코미팜(-0.48%), CJ E&M(-0.39%), 휴젤(-0.32%), 원익IPS(-0.14%), 셀트리온(-0.09%)이 내렸다.

반면나노스(3.45%), 바이로메드(0.68%), 메디톡스(0.32%), GS홈쇼핑(0.22%)이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액토즈소프트(29.75%)가 자회사의 E스포츠 투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전날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공개하고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테라셈(18.30%)은 BYD 전기차가 중국 시장 점유율 89%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테라셈은 BYD에 차량용 후방카메라 등에 들어가는 이미지센터 패키지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엘비파워(10.24%)는 합병을 준비중인 루비가 세계 유일한 전력관리시스템(BMS) R2버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씨젠(-16.53%)은 7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장중 2만85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1월3일 기록한 52주 신저가(2만9500원)를 갈아치웠다.

오리엔탈정공(-10.99%)은 유암코로 인수될 것이라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4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50개다. 보합은 109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