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엠넷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3차 예선 심사를 마친 프로듀서들이 팀별로 특별 공연 무대에 올랐다.
다이나믹 듀오가는 첫 주자로 나서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다음 무대는 타이거JK와 비지가 열띤 무대를 보였다.
관객성의 환호와 열광이 식기가 무섭게 도끼, 박재범 팀이 나섰다.
이들은 차분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1ll recognize 1ll’, ‘Beverly 1lls’, ‘On It’, ‘ㅎㄷㄷ’, ‘우리가 빠지면 PARTY가 아니지’, ‘니가 싫어하는 노래’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도끼의 랩에 대해 “AR인 줄 알았다”, “’랩은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보여주는 것 같았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현란한 랩과 퍼포먼스 무대를 보인 박재범 무대에 대해서는 “외국 아티스트들이 내한 온 느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딘-지코 팀은 다른 프로듀서에 비해 다소 약한 래핑을 해 아쉬움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골드크롬 미쳤다" "형님 이제 저 차도 떠나보내실 때가 된건가요" "이미보고 또 보고 했지요" "넘나 좋아요" "랩은 도끼오빠가 최고, 천재 알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