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3일 출시한 후 4개월이 경과한 지금도 구하기 힘든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 게이머들도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출시를 손꼽아 기다라고 있지만 게임 출시국인 일본마저도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제작사인 닌텐도는 올 연말 판매 경쟁을 위해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오는 10월 빅 타이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앞두고 있어 올해 안에 품귀 현상이 해소될지는 불투명하다.
이 때문에 일부 게임머들은 웃돈을 주고 구매하고 있으며, 역수입해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는 일본판, 미국판, 유로버전, 호주판, 아시아버전 등이 있으나 특별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에 각국 소프트웨어의 이용이 가능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