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대만에 머물면서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두고 전 남편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3년 전 옥소리는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의 있는 두 자녀는 전 남편이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은 간통죄가 성립돼 양육권을 두고 재판을 진행중이다.
그런 가운데 2007년 옥소리의 첫 번째 남편 박철과의 이혼 소송과정이 재조명 되고 있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키워드는 ‘간통’이다.
당시 옥소리는 박철에게 간통죄로 고소당해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옥소리는 과거 방송에 나와 “박철과 결혼 상태일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7년 사건이 터졌을 당시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 친해진 것은 소송 이후였다"며 불륜설을 적극 부인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1996년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2008년 12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간통죄가 확정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