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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개인회생 이훈, 푸드트럭으로 재기 노린다…"사업 대박" VS "또 망할라"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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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개인회생 이훈, 푸드트럭으로 재기 노린다…"사업 대박" VS "또 망할라" 엇갈린 시선

배우 이훈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면서까지 푸드트럭 영업에 박차를 가하자 누리꾼들이 응원과 우려등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훈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면서까지 푸드트럭 영업에 박차를 가하자 누리꾼들이 응원과 우려등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배우 이훈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면서까지 푸드트럭 영업에 박차를 가하자 누리꾼들이 응원과 우려 등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훈은 거듭된 사업 실패로 인해 부채가 산더미까지 늘어나자 개인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개인회생 절차는 빚에 허덕이는 이들의 채무를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8년간 피트니스 사업을 하며 31억8000만원의 빚을 졌다”면서 “심지어 결혼반지까지 팔았다”고 고백했었다. 이날 ‘푸드트럭’에서 그는 “1년간 술에 의지해 폐인처럼 살았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한다”고 재기의 의지를 밝혔다.

이훈이 재기 발판으로 삼은 건 방송도 피트니스도 아닌 푸드트럭이다. 새 사업으로 ‘닭꼬치’ 장사를 택한 것.

이훈은 본격적인 장사에 앞서 “초반에는 음식을 다 태우고 고생했지만 실패를 거울삼아 이제는 잘하고 있다. 아이들 학교에 가서 시식회도 열었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훈의 사업 재개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 eoms****는 “힘내세요.. 곧 좋은날 오겠져.. 늘 응원할께요”라고 응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sonb**** “노점에서 월매출 1천만원 버는 곳 많다. 힘내시길...”고 했다. 아이디 Hyun****는 “이훈 푸드트럭 어디서 장사하나요? 카메라 없는 상황에서도 계속 파나요? 맛이 괜찮나요? 비싼가요?”라며 이훈의 새 사업에 궁금해하며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사업재개 소식이 들리자 사업 자체를 우려하고 있다.
누리꾼 seo****는 "사업에 그리 실패해놓고 또 사업입니까. 이상민처럼 잘할 수 있는 걸로 재기하세요"라며 방송 일에만 집중하라고 권하는 가하면, 누리꾼 aige****는 “진짜 이훈 푸드트럭 왜 함? 시장 조사도 안해봤나?”며 푸드트럭 사업 자체를 걱정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