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2년 만에 신용등급이 기존의 ‘A-‘에서 ‘A’로 한 등급 상향되며 우수한 자본력과 안정적인 경영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는 KB손해보험의 대주주인 KB금융지주가 최근 지분 100%를 확보함에 따라 완전자회사가 된 KB손해보험의 재무 및 경영관리 측면에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점을 꼽았다.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구본욱 상무는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2년 만에 A.M. Best신용등급이 ‘A-‘ 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됨으로써 대외적인 신뢰도가 한층 올라가게 됨은 물론 우수한 영업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 역시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용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무디스 ‘A1’ 등급, S&P‘A+’ 등급, Fitch ‘A’ 등급을 받았고 KB증권과 KB국민카드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AA+’ 등급을 획득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