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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윤과장 이규형x조승우 현장포토, 충격 엔딩 끝에 귀요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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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윤과장 이규형x조승우 현장포토, 충격 엔딩 끝에 귀요미 폭발

23일 밤 방송된 tvN 토 일드라마 '비밀의 숲' 14에서는 윤세원(이규형) 과장이 체포되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졌다. 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밤 방송된 tvN 토 일드라마 '비밀의 숲' 14에서는 윤세원(이규형) 과장이 체포되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졌다. 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비밀의 숲' 14회 엔딩을 장식한 이규형이 화제다.

23일 밤 방송된 tvN 토, 일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14회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 검사가 도망치던 윤 과장(이규형 분)을 체포하는 극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 과장은 세 번째 희생자 영은수(신혜선 분) 검사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황시목 검사는 영은수의 노트에서 피해자 김가영(박유나 분)이 살인자에 대해 암시한 '07'과 비슷한 'DT'를 그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DT'를 본 황시목은 "영검사는 그저께 '07'에 대해 처음 들었고 어제 밤 살해됐다. 하루 사이에 DT를 그린 시간은 그저께 밤뿐이다"라고 추리했다. 이어 "특정 장소에서 본 게 아니라면 사람"이라며 "영검사도 김가영처럼 본 것이다. 사람에게서 봤다면 문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시목은 "영검사가 그날 옥탑방에서 내가 없을 때 따로 본 사람은 세 명으로 한여진(배두나 분) 경위, 장건(최재웅 분) 형사, 윤세원 과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신이 있으면 경찰 임용이 안 된다는 점을 들어 "한 경위와 장 형사는 문신이 있을 수가 없다"며 윤 과장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윤 과장은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났다. 결국 한여진이 윤 과장을 따라잡아 몸싸움을 벌였다. 윤 과장은 한여진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다가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마침내 황시목은 윤 과장의 셔츠를 젖혀 등의 문신을 확인했다. 윤 과장의 등에는 'U.DT' 인쇄체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문신을 확인한 경찰들은 충격을 받으며 엔딩을 맞았다.

심장 쫄깃한 엔딩이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은 이규형과 조승우, 배두나에게 "눈빛 연기 최고였다"고 극찬하고 있다.

한편, 조승우와 박성근(3부장 검사 강원철 역), 이규형의 현장포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중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가 박성근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가 하면 엄지 척을 하고, 손가락으로 V를 그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 뒤의 이규형은 무표정한 얼굴로 서 있어 존재 자체만으로도 압도적인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너무 귀여우셔요. 정말"(yooo****), "역시 천의 얼굴 갓승우"(sohyun****), "아 진짜 귀여워요. 오늘 검사님 감정포텐에 맘찢했는데 요런 사진보면 같은 사람 맞나싶구"(sky_****)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토, 일 드라마 '비밀의 숲'은 16부 작으로 오는 30일 종영한다.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SNS에 올라온 조승우, 박성근, 이규형의 현장 포토를 화보로 담았다.

tvN 토, 일드라마 '비밀의 숲' 조승우, 박성근, 이규형 현장 포토. 사진=yoooon_sw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tvN 토, 일드라마 '비밀의 숲' 조승우, 박성근, 이규형 현장 포토. 사진=yoooon_sw 인스타그램 캡처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