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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노트북시장 ‘노크’… 8월 ‘LG그램’노트북 처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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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노트북시장 ‘노크’… 8월 ‘LG그램’노트북 처음 출시

LG전자 모델이 노트북 라인업 ‘LG그램’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노트북 라인업 ‘LG그램’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8월 초 베트남에 초경량과 긴 배터리 수명 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LG그램’노트북을 선보인다.

LG전자가 베트남 시장에 노트북을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LG그램 노트북은 화면 13.3인치와 14인치 등 2개 모델이며 한 번 충전으로 하루 동안 쓸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성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1995년 베트남 흥이옌에 공장을 짓고 현지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 5월 베트남 내수 공급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흥이옌(TV·휴대전화)과 하이퐁(세탁기·청소기·에어컨) 생산 공장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해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하이퐁 캠퍼스에 2028년까지 약 15억달러를 투자해 생산 라인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