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시설에 KT의 IoT(사물인터넷)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는데 합의했다. 측정기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온도‧습도‧생활가스(VOCs)‧이산화탄소(CO2)‧소음 등 7가지 실내외의 공기질 상태를 365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한다. 측정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컴퓨터와 전용 모니터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는 부산시교육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전용 미세 먼지 맞춤형 대응 매뉴얼 마련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미세먼지 대응 교육 및 위해 인식개선 활동 ▲학교별 주변 유해환경 DB 구축과 저해요인 파악 ▲체육관 공기질 유지·관리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