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곳은 근로자들이 수시로 쉴 수 있는 폭염쉼터를 운영, 근로자들에게 무더위를 이길 얼음과 물수건, 식염정을 제공하고 있다.
윤 시장은 또 광주시 100대 명품강소기업 중 하나인 (주)대성포장산업(대표 윤영심)을 방문해 작업 환경을 살폈다.
윤 시장은 “기업 대표의 남다른 생각과 실천이 작업 환경은 물론 직원 복지의 질까지도 바꾸어놓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성포장기업은 지난 1985년 설립된 기업으로 '식품보다 깨끗한 포장지' 생산을 기업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2014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 법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조합에서는 폭염에 대비 택시 운전기사의 안전운전을 위해 얼음생수를 지원한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얼음생수 제공은 광주광역시 양 택시조합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이 참여해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