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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반복되는 배틀그라운드 점검, 얼리억세스니까 VS 유료 게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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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반복되는 배틀그라운드 점검, 얼리억세스니까 VS 유료 게임인데?

연일 '배틀그라운드'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연일 '배틀그라운드'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24일 오후 10시 30분경부터 블루홀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다. 유저들은 공식카페 공지글에 댓글을 달며 반복되는 서버 점검 사태에 대한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의견은 크게 두 개로 나뉜다. 정식 출시가 아닌 얼리 억세스 버전이므로 서버 점검을 이해할 수 있다는 측과 얼리억세스 버전일지라도 돈을 내고 구매한 유료게임이므로 반복되는 점검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으로 갈린다.
아이디 peners는 “서버 터지는 이유라도 설명좀 해주실수 없냐”며 “서버가 언제 어떻게 터졌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개선할 예정이다”라는 이정표를 줘야한다고 적었다. 25일 0시경까지 “서버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해 확인 중”이라는 공지외에는 별다른 안내가 없었던 상황이다. gksalswhrd는 “나라면 5월부터 서버증설을 시작했을 것”이라며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음에도 블루홀 측이 서버 증설을 미뤄뒀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얼리엑세스라고 해도 유료게임이면 유료게임답게 운영하라”고 덧붙였다.

gksalswhrd는 “아직 정식 출시를 하지 않았다면 모두들 잠정적으로 게임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상황에 대해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댓글을 달았다. 페라리99는 “지금은 아직 오픈도 안 해서 이해를 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며 “한 두 번도 아니고 하루에 한번은 필수로 터지면”이라고 썼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