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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일자리창출부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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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일자리창출부분 대상'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수상 쾌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식 대상수상후 기념촬영하는 장석현남동구청장 이미지 확대보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식" 대상수상후 기념촬영하는 장석현남동구청장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혁신을 이끈 기관에 수여되는‘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상은 공공, 기술, 품질,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혁신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남동구는 공공혁신 부문에서 10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장 구청장은 2014년 7월 민선6기 남동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 하에 일자리 창출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2015년 7월 1일 남동구일자리 인력은행을 구축해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관내 19개 전 주민센터 등에 총 23명의 취업상담사를 배치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1만9천여명의 구민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구민채용확대로 돌아왔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해, 현재 어르신 일자리 12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만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오픈한 고령자 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에서는 25명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제빵사업과 카페를 개점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일자리와 노인복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장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3년 동안 남동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제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들을 세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