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그동안 각 실국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제 일자리에 역점을 둔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들 특히 실국장들부터 전남 농산어촌으로 휴가가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며 “직원들도 휴가를 화끈하게 즐기는 등 연가를 다 쓰고, 초가근무도 대폭 줄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밝고 맑은 조직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에 대응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며 “휴가는 떠나더라도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동향을 잘 파악, 해당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대응책을 신속히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