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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7월 3주차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서든어택' 잡아먹는다…'리그오브레전드'는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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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7월 3주차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서든어택' 잡아먹는다…'리그오브레전드'는 굳건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블루홀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성장세가 무섭다.

7월 3주차 온라인게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서든 어택을 턱 밑까지 추격하며 5위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는 7월 2주차에 차트에 진입해서 벌써 대세 게임 장르 반열에 올랐다.
‘서든어택’과 ‘오버워치’ 등 FPS 게임 장르는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으로 순위가 위태로운 형국이다. 특히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증감율이 -12.45%를 기록했다. 오버워치는 2주차 점유율 순위에서도 -9.68%의 전주대비 증감율을 보였다. 서든어택은 사용시간 점유율 4.97%로 배틀그라운드와 불과 0.5% 차이다.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는 사용시간 점유율 31.24%로 PC방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피파온라인3’는 사용시간 점유율이 9.9%까지 상승해 10%의 벽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마블타임 이벤트를 진행중인 피파온라인3는 다양한 완주보상 혜택으로 유저 몰이에 나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은 하락세다. ‘스타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워크래프트 3’가 각각 전주대비 한단계씩 하락한 8위, 14위, 15위를 기록했다. 오는 30일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 PC방에서 플레이가능해짐에 따라 스타크래프트의 점유율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