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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7일의 왕비' 18회 예고 연우진, '중종 반정' 성공 연산군 이동건 축출?!…박민영 소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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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7일의 왕비' 18회 예고 연우진, '중종 반정' 성공 연산군 이동건 축출?!…박민영 소금길

27일 밤 방송되는 KBS2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이역(연우진)은 폭정을 휘두른 연산군 이융(이동건)을 축출하고 마침내 '중종 반정'에 성공하지만 신채경(박민영)에게는 비극적 삶이 드리워짐을 암시한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밤 방송되는 KBS2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이역(연우진)은 폭정을 휘두른 연산군 이융(이동건)을 축출하고 마침내 '중종 반정'에 성공하지만 신채경(박민영)에게는 비극적 삶이 드리워짐을 암시한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7일의 왕비' 연우진이 중종반정에 성공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연출 이정섭, 극본 최진영) 18회에서는 진성대군 이역(연우진 분)이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을 몰아내고 중종 반정에 성공하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진다.
이역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을 끌어모아 "이제 움직이자"라고 외쳐 이융에게 반기를 들 것을 선언한다.

신채경(박민영 분)은 폭정을 일삼고 주색잡기에 빠진 연산군 이융을 나무란다. 채경은 "전하의 마음하나 붙잡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사람의 인생과 목숩을 다스리려 하십니까?"라고 충언한다. 분노한 이융은 채경의 목에 칼을 겨누고 달려든다.

이융은 "경고하지 않았느냐? 언제든 너를 죽일 수 있다고"라며 "죽여서라도 가질 것이다"라고 채경을 협박한다.

마침내 이역은 자신의 무리와 함께 궁으로 들어와 이융에게 칼을 겨눈다.

이역은 "모든 것들을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겠습니다"라고 밝힌다. 이융은 자신에게 칼을 겨눈 이역에게 "죽일 베짱도 없이 여기까지 왔단 말이냐!"라고 고함친다.

한편, 채경은 이역에게 "우리 행복할 수 있습니까?"라며 오열한다. 이에 이역은 "이제 우리 행복할 수 있어"라고 채경을 다독인다.
하지만 채경은 "당신을 죽였어야 했어. 차라리 같이 죽어요. 우리"라고 말해 그녀에게 드리운 비극적 삶을 암시한다.

왕위에 오른 이역은 신채경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조선시대 가장 짧은 동안인 7일간 왕비 자리에 올랐던 단경왕후의 삶을 그린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8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