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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BMW 8시리즈 "날렵하고 강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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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BMW 8시리즈 "날렵하고 강한 외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1990년대 풍미한 스포츠쿠페 BMW 8시리즈 부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신형 'BMW 8시리즈' 차체 실루엣이 보다 날렵하고 강한 모습이다. 자료=오토카재팬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신형 'BMW 8시리즈' 차체 실루엣이 보다 날렵하고 강한 모습이다. 자료=오토카재팬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서킷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신형 BMW 8시리즈 컨버터블의 주행 장면이 다시 확인됐다고 일본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카재팬이 27일 소개했다.

이번 사진은 지금까지 촬영된 모습 중 가장 선명한 것으로 3구형 타입의 프론트 범프와 역사다리꼴 이그조스트 배기 파이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역사다리꼴 이그조스트 배기 파이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료=오토카재팬이미지 확대보기
역사다리꼴 이그조스트 배기 파이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료=오토카재팬

신형 8시리즈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스포츠쿠페 BMW 8시리즈를 부활시키는 프로젝트로 2018년 선보일 계획이다. 7시리즈의 2도어 쿠페에 해당하는 모델로 4시리즈와 3시리즈 등과 동등한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의 8시리즈는 고배기량 엔진과 강력한 주행성능, 날렵한 외관과 독특한 팝업 방식 헤드램프를 갖춘 것이 특징이었다. 내부 성능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채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사진을 통해 차체 실루엣이 보다 날렵하고 강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신형 BMW 8시리즈의 경쟁 상대로는 메르세데스-벤츠 SL과 S클래스 쿠페 컨버터블, 그리고 향후 선보일 아우디 A9 쿠페(가칭) 등을 들 수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