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출범 25시간만인 28일 오전 8시 현재 계좌개설수 30만500좌, 앱 다운로드수 65만2000건을 돌파했다. 수신(예·적금)은 740억원, 여신(대출)은 500억원을 기록했다.
사실 카카오톡은 우리나라 국민 3분의 2가 사용을 한다. 당연히 관심이 뜨겁고 동종업계는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카카오뱅크 영업시작 12시간만에 계좌 수가 18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은행들이 수개월에 거쳐해야할 일을 단숨에 앞지른 것이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바로 낮은 수수료와 빠른 대출서비스, 높은 이자 때문이다. 시중 은행과 비교하면 많게는 1%까지 차이가 나는 상품도 등장할 전망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