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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날씨 이상 현상… 중부는 장맛비, 남부는 폭염 왜?

조규봉 기자

입력2017-07-28 09:40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일부 강원영서에 호우특보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휴가시즌인 28일과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많은 곳은 120mm까지 비가 예상되며, 비가 올때는천둥과 번개가 칠 가능성이 높겠다.

하지만 비는 곳곳에 내릴 예정이지만 유독 장마 홍수를 비켜간 지역이 있다. 바로 남부지역이 그곳이다.현재 진도를 포함해 남부지역에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28일 오전 기준으로 경남 밀양·창녕·합천과 광주에는 폭염 경보가, 그 외 경북과 경남 등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