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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H1N1형 인플루엔자로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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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H1N1형 인플루엔자로 6명 사망

미얀마에서 H1N1형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27일(현지 시각) 현재 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얀마에서 H1N1형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27일(현지 시각) 현재 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얀마에서 고병원성 H1N1형 인플루엔자가 지난 24일 발생해 27일(현지 시각) 현재 6명이 사망했다.

H1N1형은 지난 2009년 변형인플루엔자가 발병해 기승을 부렸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2010년에 신종인플루엔자의 종결을 선언한 바 있다.
미얀마 보건 당국에 따르면 북서부 친 주(Chin state)에서 24일 1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1명이 사망했다. 또 도시 양곤병원에서 5명이 사망했다.

미얀마 정부는 "H1N1형 인플루엔자는 치사율이 낮다"며 국민들에게 당황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돼지 바이러스에서 유래된 H1N1형 인플루엔자는 지난 2009년 몇 달 동안 전 세계로 확산돼 당시 1만8000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WHO는 H1N1형 인플루엔자의 치사율은 약 0.03%로 플루 중에서는 낮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