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27일 선공개 영상을 통해 랜덤 싸이퍼 대결을 펼치는 죽음의 조 멤버로 더블케이, 주노플로, 매니악, 한해, 올티, 영비 등을 공개했다.
MC 김진표는 "시즌6에서 새롭게 바뀐 팀정하기 룰은 랜덤 싸이퍼"라고 선언해 래퍼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이번 '시즌6'에서 새로 적용된 팀 정하기 룰은 ▲ 4팀의 프로듀서 군단 타이거JK&비지, 박재범&도끼, 최자&개코, 지코&딘이 제비뽑기 방식으로 직접 싸이퍼 조 추첨을 진행한다. ▲조 추첨 결과 한 조가 된 래퍼들이 싸이퍼 대결을 벌인다. ▲ 싸이퍼 대결 결과 각 그룹에서 1위에 오른 래퍼는 자신이 가고 싶은 프로듀서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단 심사위원에 의해 각 그룹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래퍼는 그 즉시 탈락하는 방식이다,
새로 바뀐 프로듀스 선택 룰인 랜덤 싸이퍼 설명을 들은 우디고 차일드는 "잔인하다. 진짜"라고 한숨을 쉬었고 넉살은 "악마야. 악마"라고 말해 살벌한 경쟁을 예고했다.
프로듀서 최자&개코는 매니악, 한해, 더블케이, 영비를 뽑았다. 박재범&도끼는 주노플로, 올티를 뽑는 것까지 공개됐다. 제비뽑기 조 추첨을 지켜보던 지코는 "죽음의 조다. 죽음의 조"라고 우려했다.
싸이퍼 대결을 벌이는 조 추첨 결과 우승후보로 꼽히는 1세대 래퍼 더블케이와 매니악를 비록해 한해와 영비가 한 팀에 속해 그야말로 죽음의 조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래퍼는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4팀의 프로듀서 군단과 팀을 꾸린 각각의 래퍼들은 누구인지는 28일(오늘) 방송되는 엠넷 '쇼미더머니6'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밤 11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