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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아버지가 이상해' 43회 이유리, 변한수 김영철 정체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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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아버지가 이상해' 43회 이유리, 변한수 김영철 정체에 충격

이준, 정소민과 결별 수순?!…조용히 아빠분식 떠나

29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3회에서는 혜영(이유리)이 변한수로 살아온 아버지가 전과 기록이 있는 이윤석(김영철 분)임을 알게 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9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3회에서는 혜영(이유리)이 변한수로 살아온 아버지가 전과 기록이 있는 이윤석(김영철 분)임을 알게 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부친 김영철의 정체를 알게 된다.

29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 4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 이름으로 살아온 아버지가 전과 기록이 있는 이윤석(김영철 분)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혜영은 "변한수는 내 아빠가 아니다"라고 단정 짓는다.

차정환(류수영 분)은 아내 혜영이 잠도 자지 않고 변한수의 정체를 찾는 것에 몰두하는 것을 보고 걱정하기 시작한다.

한편, 안중희(이준 분)는 아버지애 대해 미영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 없어 답답함을 느낀다. 중희는 '아저씨가 저를 대했던 마음은 진심인 거 다 알아요'라며 옥탑방에서 혼자 눈물을 훔친다. 이후 중희는 "가족들이 사실을 알고 상처받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조용히 아빠분식을 떠난다.

한편, 오복녀(송옥숙 분)는 며느리 혜영의 조언대로 졸혼을 선언한 남편 차규택(강석우 분)에게 계속해서 쌀쌀 맞게 군다. 하지만 이번에는 규택이 복녀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청소기를 돌리다 오른 팔에 깁스를 한 규택은 담이 왔다며 복녀에게 머리를 감겨달라고 한다. 복녀는 '내가 너무 잘 해 줬나?'라고 푸념한다.

한편, 김유주(이미도 분)는 새벽에 식탁위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란다. 라영(류화영 분)의 남친 박철수(안효섭 분)가 만취해서 식탁위에서 잠들었던 것. 이후 라영은 가족들에게 철수를 "제 남자친구에요"라고 인사를 시킨다.

남태부 대타 매니저로 일하는 미영(정소민 분)은 중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애를 태운다. 미영은 중희네 집 앞에서 전화를 하지만 중희는 받지 않는다. 미영은 "연락이 없으시네"라고 걱정한다. 가족들 몰래 짐을 다 챙겨서 나온 중희는 "이제 그 집에 다시 갈 일 없어"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촬영장에서 답답해진 미영은 "다시는 질투 같은 거 안 할게요"라고 혼잣말을 한다. 하지만 막상 중희를 본 미영은 "안배우님한테 저 좋아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요"라고 따진다.

이후 중희는 스쳐지나가려는 미영의 팔을 잡으며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중희는 마침내 변한수로 살아온 윤석에게 "가족들에게 밝히지 말고 그냥 이대로 사세요"라고 말한다. 그는 "애들은 죄가 없잖아요"라며 "이게 제가 아저씨께 내리는 벌이에요"라고 덧붙인다. 중희가 짐을 챙겨서 떠난 뒤 빈 옥탑방를 발견한 윤석은 눈물을 흘린다.

중희는 이대로 미영과 헤어지는 것일까. 또 이윤석은 언제 가족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까.

변호사인 맏딸 혜영이 아버지 이름은 이윤석인데 변한수 이름으로 살아온 것을 다 알아낸 가운데, 윤석이 과거 살인누명을 썼던 것을 벗을 길은 없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