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中 창안포드, 상반기 중국 시장 수익 32% 급감↓

공유
0

中 창안포드, 상반기 중국 시장 수익 32% 급감↓

자동차 판매량은 37만2968대, 매출 8조원 기록

2017년 상반기 창안포드 수익이 32%나 급감했다. 자료=창안포드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상반기 창안포드 수익이 32%나 급감했다. 자료=창안포드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포드자동차와 창안치처의 합작회사인 창안포드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수익이 32%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안포드가 28일 보고한 '2017년 상반기 중국시장 자동차 판매 상황'에 따르면 창안포드의 상반기(1~6월) 자동차 판매량은 37만2968대에 그쳐 2016년 동기 대비 10.9%나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 또한 494억2300만위안(약 8조2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무려 32%나 급감한 62억3900만위안(약 1조36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6년 상반기 창안포드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73억9400만위안(약 9조5377억원)과 91억7200만위안(약 1조5244억원)을 기록했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