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청주날씨, 앞이 안 보일 정도의 ‘폭우’… “비만 와도 겁난다”

공유
7

청주날씨, 앞이 안 보일 정도의 ‘폭우’… “비만 와도 겁난다”

28일 오후 7시 45분 현재 청주시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후 7시 45분 현재 청주시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28일 오후 7시 45분 현재 청주날씨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청주시민 A씨는 SNS를 통해 “지금 청주에는 비가 엄청 많이 온다. 앞이 안보일 정도다. 다들 빗길에 운전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지역주민 B씨는 “청주 하늘에 또 구멍이 났다”며 “기상청은 빨리 청주에 호우주의보나 호우특보를 내려야만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청주시민들은 ‘비만 와도 겁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청주는 폭우로 시간당 20mm 내외의 세찬 비가 내려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 1334명이 33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28일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시중은행 10여곳의 대표와 소상공인 이자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긴급경영 안정자금 최대 7000만원의 금리 2% 중 1.5%가 3년간 지원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