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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정재승 "냉동인간 해동법 미개발, 해동시 인간이 산다는 보장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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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정재승 "냉동인간 해동법 미개발, 해동시 인간이 산다는 보장도 없어"

28일 밤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총정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유희열이 최고의 여행 짝궁으로 뽑혔다. 이날 방송(기억에 남는 이야기)에서는 냉동인간을 둘러싼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이미지 확대보기
28일 밤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총정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유희열이 최고의 여행 짝궁으로 뽑혔다. 이날 방송(기억에 남는 이야기)에서는 냉동인간을 둘러싼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28일 밤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총정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유희열이 최고의 여행 짝궁으로 뽑혔다. 이날 방송(기억에 남는 이야기)에서는 냉동인간을 둘러싼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잡학박사들은 최고의 여행 짝꿍을 뽑았다. 그 결과 유희열이 3표, 정재승이 2표를 받았다.
'알쓸신잡' 공식 최고의 짝꿍으로 선정된 유희열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정재승은 이날 "내 자신이 냉동인간 기술이 한국에 수입되면 제일먼저 도입할 과학자 1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냉동인간 기술을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불치병이 걸렸을 때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 까지 몇 년동안 얼려놓으면 깨울수 있다고 믿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해동해서 그 질병을 치료하면 그 사람이 영생을 누리는 가능성이 생기지 않을까, 그러나 문제점은 인간을 얼리면 그 안에 있는 액체들이 팽창하고 이에따라 혈관들도 팽창한다"며 "특히 인간을 얼리는 법은 아는데 해동하는 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간을 얼렸다 해동했을 때 그 사람이 산다는 보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냉동인간 프로젝트는 모순의 산물이고 고도의 과학지식과 삶에 대한 어리석은 태도"라고 꼬집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