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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핸드폰' 황치열 핸드폰 공개… 피트니스 모델 손소희, 황치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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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핸드폰' 황치열 핸드폰 공개… 피트니스 모델 손소희, 황치열 선택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2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에는 임슬옹과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2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에는 임슬옹과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
‘내 여자의 핸드폰’ 황치열이 미팅녀 손소희의 선택을 받으며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2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에는 임슬옹과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내 여자의 핸드폰’은 오로지 여자들의 핸드폰만 보고 남자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나가는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KBS에서 14년 만에 선보이는 연애 예능으로 첫 방 전 화제를 모았다.

‘대륙의 남자’ 황치열과 최근 뮤지컬에 데뷔한 임슬옹은 다양한 직업군의 일반인 여성 다섯 명과 공개 미팅을 했다.

이에 앞서 1라운드를 마치고 2라운드 ‘핸드폰은 알고 있다’ 코너에서 미팅녀들의 메신저, 음악 플레이리스트, 배달앱, 쇼핑, 블로그 등을 본 임슬옹과 황치열은 각각 자이언트 베이비와 잠 못 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택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미팅남들의 핸드폰을 보는 코너였다. 먼저 황치열의 핸드폰이 공개됐다. 메모 어플에는 정산표, 실생활 중국어, 비밀번호 모음 등이 들어있어 황치열을 당황케 했다. 갤러리에는 대부분이 셀카여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슬옹의 핸드폰 메신저에는 대부분이 광고문자였다.

최종적으로 두 사람은 모두 자이언트 베이비를 선택했다.
자이언트베이비는 피트니스 모델 손소희였고 두 사람의 선택을 받은 그녀는 최종적으로 황치열을 선택했고 황치열은 자신의 전화번호가 담긴 핸드폰을 선물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