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홈페이지 공지와 배너를 통해 31일 00시부터 블록체인 안정화가 확인될 때까지 비트모인 입출금과 거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1일 오전 9시경 UASF와 오후 9시 20분경 UAHF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음을 알리며 비트코인의 입출금 및 거래를 중지한다고 말했다.
UASF란 User Activated Soft Fork의 약자로 세그윗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별도의 업데이트를 말하며, UAHF는 User Activated Hard Fork의 약자로 BCC(Bitcoin Cash)라는 별도의 코인(알트코인) 런칭을 위한 업데이트를 말한다.
빗썸은 UAHF가 적용되면 모든 회원에게 보유 중인 비트코인과 동일한 수량의 BCC가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BCC 지급 및 상장 일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빗썸은 8월 7일을 예정일로 정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빗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